휴면회사란 어떤 상태의 회사를 말하는가?
혹시 서랍 속에 잠자고 있는 사업자등록증, 없으신가요? 큰 꿈을 안고 시작했지만 이런저런 사정으로 멈춰버린 회사 말입니다. 언젠가 다시 시작하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방치해 둔 바로 그 법인을 말하는 것입니다. 당장 매출이 없으니 아무 문제 없을 거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…
이슈법률 편집팀
커뮤니티 익명게시판 정말 나를 못 찾을 거라고 생각하면 오산
블라인드에 우리 회사 얘기를 좀 썼는데 괜찮겠지?, 어차피 익명인데 주식 종목토론방에서 허위 정보 좀 흘려도 누가 알겠어?, 이 연예인, 그냥 좀 마음에 안 들어서 악플 몇 개 달았는데 설마 고소당하겠어? 지금 이 순간, 이런 생각을 단 한 번이라도 해보셨다면 아주…
전환사채(CB)와 신주인수권부사채(BW)의 차이
내 주식 갑자기 휴지조각? 전환사채(CB)와 신주인수권부사채(BW)의 두 얼굴 어제까지 순항하던 내 주식이 오늘 아침 아무런 이유 없이 급락합니다. 불안한 마음에 뉴스를 찾아보니 대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이라는 공시가 떠 있습니다. 전환사채가 도대체 뭐길래 이렇게 소중한 내 자산을 흔드는 걸까요? 또 어떤…
클라우드 자동 동기화 내 사적인 사진은 안전할까?
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는 순간, 0.1초도 되지 않아 사진은 이미 저 멀리 어딘가의 서버로 전송됩니다. 가족의 단란한 모습, 연인과의 비밀스러운 추억, 심지어 무심코 찍어둔 신분증이나 계약서 사진까지도 말입니다. 우리는 이것을 자동 동기화라는 편리한 이름으로 부릅니다. 하지만 그 편리함의 이면에는 한 번도…
리그램 이벤트 참여했는데 경품을 안 준다면?
축하합니다! 이벤트에 당첨되셨습니다. 스마트폰 화면에 뜬 반가운 알림. 잠시나마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안겨준 메시지입니다. 설레는 마음으로 주소와 연락처를 답장으로 보냅니다. 그리고 며칠, 몇 주를 기다려보지만 약속된 경품은 감감무소식입니다. 혹시나 하는 마음에 다시 메시지를 보내보지만 확인 후 연락드리겠다는 답변만 돌아옵니다. 심한…
법인 설립 비용 항목별로 살펴보기
내 회사 세우기, 영수증에 없는 진짜 비용의 모든 것 사장님, 축하드립니다! 드디어 꿈에 그리던 내 회사를 세우기로 결심하셨군요. 사업 아이템, 팀 구성, 자금 계획까지 완벽하게 세우고 이제 법인 등기라는 마지막 관문만 남았다고 생각하실지 모릅니다. 그런데 막상 법무사에게 견적서를 받아보거나, 직접…
전 국민 재난지원금 사칭 문자 눌러보기 전 확인법
“OOO님, [긴급] 2025년 4분기 재난지원금 신청 마감 임박!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.” 이런 문자를 받으면 누구나 마음이 조급해집니다. 혹시 나만 놓치는 건 아닐까, 서둘러 링크를 눌러야 할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죠. 하지만 그 링크를 누르는 순간, 당신의 소중한 자산이 순식간에 사라질…
의결권 대리행사 위임장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?
주총 불참해도 내 권리 100% 챙기는 법: 의결권 대리행사 위임장 A to Z 매년 봄, 우편함에 꽂히는 두툼한 봉투 하나. 바로 정기 주주총회 소집 통지서입니다. 빼곡하게 들어찬 안건, 눈에 잘 들어오지 않는 낯선 법률 용어, 그리고 대부분 평일 오전에 열리는…
점유이탈물횡령죄 뜻 길에서 주운 지갑 그냥 쓰면 안 되는 이유
늦은 밤 퇴근길, 발치에 채이는 두툼한 지갑 하나. 살짝 열어보니 현금 다발과 신용카드가 보입니다. 주변엔 아무도 없습니다. 이게 웬 횡재냐는 생각이 스치는 것도 잠시, 이거 가져도 괜찮을까? 하는 찜찜한 마음이 고개를 듭니다. 이런 순간의 유혹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. 하지만…
인터넷 강의 친구와 아이디 공유해서 듣는 것의 문제점
“이 강의 진짜 좋은데 너무 비싸네. 우리 돈 모아서 같이 듣고 아이디 공유할까?” 스터디 그룹이나 친구들 사이에서 너무나도 쉽게 오가는 말입니다. 한 명의 수강료로 여러 명이 혜택을 보니, 언뜻 보기엔 더없이 합리적인 소비처럼 느껴지죠. 하지만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은 아낀…